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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게임 후속작 애니팡2에 대해

 

국민게임 후속작 '애니팡2' 출시

최종수정 2014.01.14 09:28기사입력 2014.01.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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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선데이토즈 (대표 이정웅)는 국민 모바일게임 애니팡 후속작 ‘애니팡2’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애니팡2는 3매치 퍼즐 게임 장르의 모바일 소셜게임으로 애니팡 고유의 동물 캐릭터들을 부각시켜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 애니(토끼)가 대마왕 팡(폭탄)에 대항해 애니팡 월드의 동물 친구들을 구하러 떠나는 모험으로 게임이 전개된다.

스테이지 모드를 적용해 최고 140 스테이지까지 즐길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애니팡의 60초 시간 제한 방식과 달리 애니팡2는 시간 제한을 두지 않았다. 다양한 아이템 블록으로 게임의 재미 요소를 배가시켰으며, 개인의 프로필 영역에 메시지를 입력해 지인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한 것 역시 특징이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애니팡2는 게임 이용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동물들의 모험이라는 스토리를 더해 애니팡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작품”이라며, “애니팡2가 애니팡에 이어 전 연령대의 이용자에게 사랑 받는 제2의 국민게임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캔디크러쉬사가 닮았다” 애니팡2 유사성 ‘논란’ 제기

선데이토즈, “법적인 저작권 문제가 없다고 본다” 입장 표명

모바일 퍼즐게임 <애니팡>의 후속작 <애니팡 2>가 나오자마자 다른 게임과의 유사성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대상이 된 게임은 킹(King)의 <캔디크러쉬사가>.

선데이토즈는 13일 저녁 자체개발한 신작 <애니팡 2>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지난 2012년 출시돼 최고 동시접속자 수 2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카카오 게임하기열풍을 일으켰던 <애니팡>의 후속작으로 주목받아 왔다.

출시 직후부터 <애니팡 2>는 킹이 만든 퍼즐게임 <캔디크러쉬사가>와 흡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여러 스테이지를 순차적으로 클리어한다’는 진행 방식부터 퍼즐 구성과 스테이지 목표 등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부분이 <캔디크러쉬사가>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제기된 상태다.

유저들은 SNS를 통해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한 유저는 사실상 이 게임은 <캔디크러쉬사가><애니팡> 스킨 버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거의 모든 부분이 유사하다. <애니팡> 1편부터 <비쥬얼드 블리츠>와의 유사성 논란이 뜨거웠는데 2편마저 이러는 것은 대놓고 노린 것은 아닐지 의심될 정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저는 현재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1편을 만들 때와는 다르게 국내 모바일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위치에 있다. 그런 게임회사가 이렇게 대놓고 유사성 논란이 있는 신작을 내놓는 것은 향후 국내 모바일게임발전과 신뢰에 있어 악영향을 줄 것이 뻔하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위가 캔디크러쉬사가

아래가 캔디팡2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